터져서 흘러내린 디스크의 치료예
이승호
 

정**님 X선 후면

정**님 X선 측면

  
   
  * 치료상황 및 진행과정  
  정**님 06년 3월 10일 내원


장시간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은행원 정씨는 늘 허리가 아프고, 불편했으며,
정씨는 임신 중 허리가 아파서 고생한 과거력이 있으며, 늘 피곤하고, 위와 장도 좋지 않은
상태이고 피곤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다리가
저렸고, 하루 정도 쉬면 통증이 줄기를 거듭했습니다.


허리가 아프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를 받아 왔으며, 심해지면 통증 주사를 맞아 가며
버티어 오고 있었으며, 진찰을 해보니 근육이 약해서 디스크가 발생하기 쉬운 태음인이었습니다.


SLR 검사에서 좌측 20도, 우측 30도였고, 그리고 허리부위 촉진 시 근육이 심할 정도로
힘이 없이 축 늘어져 있었으며, X선 촬영결과 허리 5번과 척추 1번 사이 간격이 정상보다
심하게 좁아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CT를 촬영하였더니 디스크가 심하게 보여 다시 MRI를 촬영한 결과 디스크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5%의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였으며, 정씨는 수술 대신 치료를 희망해
치료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수술을 하기로 하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3회의 감압치료와 봉독약침요법과 근육강화 침과 체질추나탕약을 복용한 후 앉아 있는 것이
많이 편해졌고, 10회의 감압치료와 봉독약침시술, 5회의 약실요법 시술 후 정씨는 종아리의
미약한 저림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4월28일 20회의 감압치료와 봉독약침 시술, 그리고 8회의 약실요법 시술로 일단의 치료는
종결되었고, 환자는 불편함이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원래 MRI확인은 감압치료와
일반종합치료 20회를 끝내고 6개월이 지나고 나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정씨는 일주일에 1번씩 치료를 계속 받던 중 수핵이 안 들어가면 수술하라는 말이
신경 쓰인다며 7월21일 3개월을 못 채우고 MRI확인을 원해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정**님 디스크 CT(시상면)

정**님 CT측상면

정**님 MRI시상면

정**님 디스크 치료전후MRI축축상면

 
   
* 치료결과
그런데 놀랍게도 터져서 흘러내린 수핵이 빨려 들어가서 원위치로 회복되어 있었습니다.


결과는 너무나도 좋았지만 근육과 인대, 뼈를 강화하려면 꾸준히 치료를 더 받아야 하기
때문에 추가 치료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