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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숙님 디스크가 터져서 흘러 내려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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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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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래원시 X선 사진입니다 |
처음 래원시 CT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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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상황 및 진행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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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생인 환자분은 2011년 4월25일 래원 하신분으로서 환자분의 호소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허리, 다리가 아파서 고생을 하다가 2010년에 정형외과에서 영상진단을 받아 협착증이란 진단을 받았어요.
현재는 발뒷꿈치가 아프고, 왼쪽 무릎은 퇴행성관절염이 있어서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 힘들고, 일을 무리하게 하면 허리가 시리고 저려서 힘들어요. 어제 김치를 담갔더니 더 아파요.
쉬면은 괜찮은데 일을하면 아파요. 왼쪽 골반은 시리고 아프고, 우측다리가 저리고 땡겨요. 피로가 빨리와요.
소화가 잘 안되고 트림이 나고 속이 더부룩해요. 비염이 있어요. 혈압과 당수치는 정상이었고 X선과 CT영상촬영결과 퇴행성관절과 우측으로 빠진 L5-S1번 디스크가 심하고, L4-5번사이에 협착증이 약간 있었고 퇴행성디스크와 관절증이 있었다.
하지거상검사에서 양측 모두 라세그징후가 있었고 엄지발가락 전굴과 배굴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먼저 프로그램 치료( 무중력 경근경맥 감압치료. 추나요법. 봉독침시술. 한방 물리료. 체질 한약복용)를 16회 하였으나, 처음에는 차도가 없고 환자분은 점점 더 아파하셨다.
다리가 너무 아프고 우측 발이 스펀지 밟는것 같고 다리가 마비가 와서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목발까지 짚고 래원하셨다.
6월7일 래원시 아무래도 증상이 디스크가 떨어져서 신경근을 압박하는 마미신경증후군 같아 MRI촬영을 해보고자 말씀 드리고 영상촬영을 해보니
# L-SPINE MRI
IMP> 1. HNP,Rt central with sequastration, L5-S1 with Rt S1 nerve root compression
2. Diffuse bulging disc, L4-5 with mild spinal stenosis
로 판명이 되어 당장 수술을 해야 할 경우였다. 그러나 환자분과 보호자 분께서는 원장님께서 이보다 더 어려운 환자도 다 치료하는데 수술은 더 나빠져서 응급해지면 할 터이니 재발 그냥 치료 해 달라고 애원하셨다.
그래서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나서 밑으로 내려가 있고 분리가 된 것이라 수술이 원칙이지만 보호자와 환자분이 간절히 원하시기 때문에 치료를 계속키로 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수핵이 본체에서 떨어져 내려가서 분리가 되어 보이지만 조금 연결이 되어 있는 것 같으니 할 수 있는데 까지 같이 노력해 보자고 말씀드리면서 앞으로 20회만 더 치료해보고 다시 상의키로 하고 치료를 계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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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후 MRI 시상면 비교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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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후 MRI 축상면 비교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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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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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5회 치료부터 차도가 보이기 시작해서 환자분께서 조금 나아서 살만 하다고 하시기 시작 했다.
15회 부터는 아픈것이 점점더 감소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한것은 없어지기 시작했다.
총50회의 프로그램 치료가 끝나기 까지 약 6개월간의 엄청난 노력으로 드디어 10월13일 MRI촬영을 하였더니
터져서 밑으로 흘러내린 디스크가 완전히 흡수되어 버려서 완전히 깨끗이 나아져서 정상인의 디스크가 되어 있었다.
그 이후에도 다시 재생된 디스크의 재발방지를 위해 근육및 인대의 강화와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한 치료를 20회 정도 추가하고 대장정의 치료를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도 어려운 케이스를 환자의 인내력과 한의원 모든 직원들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환자가 완쾌가 되어 한의사로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케이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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