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져서 밑으로 흘러 내린 디스크의 치료예
이승호
 

간격이 좁아지고, 척추 분리증이 보입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빠진모습.

  
   
  * 치료상황 및 진행과정  
  이**님 2006년 6월7일 내원


평상시에도 무리하거나, 오랜 운전 후에 가끔 허리가 아파서 고생한 적이 있었다는 L씨.
2006년02월경부터 갑자기 허리가 심하게 아파지기 시작했고 허리가 아프고 좌측 다리가
심하게 땅기고, 시큰거려서 걸을 수도 없었으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2006년 6월7일 친구의 소개로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서, 하지거상검사가 양쪽 모두 35도 정도이고, 허리의 근육이 심하게
경결되어 있어서 방사선검사를 권했으며, 방사선검사 결과는 척추분리증이 요추 5번
양쪽에 다 있고, 디스크는 허리 4번과 5번 사이에서 탈출해서 완전히 밀려나 있었습니다.


수술을 할 것인지 아니면 한방치료를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그동안 치료한 사례를
보여 주면서 설명을 했더니, 한방치료를 믿고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먼저 탕약을 복용하면서 감압치료와 약실자입요법과 봉독약침, 추나요법과 체질 침,
그리고 재활 물리치료를 매일 했고 처음 5일간은 치료를 하고 병원을 나서서 집까지는 편했는데,
집에만 가면 아프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디스크에 수분과 영양 등이 공급되면서 나타나는 호전 반응이었습니다.


6회 치료 후에는 다리가 저려서 잠도 한숨 못 잤다고 했고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면
빨리하고 싶다고 해서, 치료과정의 하나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조금 더 믿고 기다리라고 다독거려서 계속 치료에 임했습니다.		  
 

 
   
* 치료결과
9회 치료에서는 엉덩이가 빠질 것처럼 아파서 치료기기에서 내려올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10회 치료 후부터는 조금씩 차도가 있더니 15회 치료를 받고부터는 편히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20회의 치료가 끝나고서는 다시 우측 발등이 아파서 걱정했는데, 다음 날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지고 그 뒤에는 5일 간격으로 치료받아야 했으나 남의 집 일을 하는 관계로 자주 치료가
불가능하다며 7-10일 간격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2007년 4월 7일 촬영결과 디스크가 90% 이상 빨려 들어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님은 치료를 중단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디스크 때문에 고생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