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져서 빠져 버린 디스크의 치료예
이승호
 

L5-Sl 사이의 디스크 간격이 좁아짐

디스크가 우측으로 많이 빠져 있는 모습.

  
   
  * 치료상황 및 진행과정  
  정**님 06년 3월 22일 내원


현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르는 일이 많은 정씨는 늘 허리가 아프고 불편했으며
정씨는 2002년과 2005년에도 허리가 아파서 본 한의원에서 치료를 며칠씩 받은 병력도
있었습니다.
늘 피곤하고,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되고 대변도 늘 불편해서 건강하지 못한 상태였고
일을 다녀오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고생을 한 지가 꽤 시간이 지났으며,
허리가 아프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를 받아 왔으며,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와
재활의학과에서 통증 주사를 맞아 보기도 했지만 잠시뿐이었다고 했습니다.


진찰을 해보니 골과 신기능 계가 허약해서 디스크가 발생하기 쉬운 소양인이며
2005년12월16일 진찰 시 SLR 검사는 좌우 모두 20도였고, X선 촬영결과 허리 5번과
척추 1번 사이 간격이 정상보다 심하게 좁아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CT를 촬영하였더니 디스크가 심하게 보여 다시 MRI를 촬영한 결과 디스크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5%의 해당하는 경우였고, 정씨는 수술 대신 치료를 희망해 치료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현재 맡아서 하는 일이 준공되어야 집중치료를 할
형편이었습니다.


환자들은 마음이 급해서 수술을 해야지 병이 낫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정씨는 참고 견디어 내고
일을 끝내고서 3월22일부터 추나요법, 체질추나한약, 물리치료와 침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빠졌던 디스크가 밀려 들어간 모습

우측은 치료전, 좌측은 치료후의 모습

 
   
* 치료결과
4월5일부터 감압치료와 약실요법이 추가되어 치료를 하였는데, 치료시작 후 하루하루 통증과
저린 증상이 줄어들었습니다.


집중치료가 끝났을 때 70% 정도 증상의 호전이 있었으며 그 뒤로 별 통증이 없고,
저리고 땅김도 없었으며, 업무가 바빠서 10일 간격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하였는데
통증도 없고 디스크증상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일찍 인 2006년 9월 25일 날 MRI를 촬영결과
탈출 된 디스크가 안으로 다시 빨려 들어가 있었습니다.


치료 후 약 6개월 정도 2주에 한번 꼴로 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환자께서 치료를 중단하셔서
약간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