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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리 아프신 분들 오세요~~~ 경북한의원으로.......

글쓴이 :김철순

작성일 :20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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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3년 첫아이를 출산한 뒤로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때마다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지곤 했죠. 그렇게 살기를 2년....... 05년 둘째아이를 출산하고 허리가 더 아프더라구요. 물리치료 받는 날도 길어지고 아픈 주기도 점 점 짧아지고 그러기를 몇 달...... 한달에 2주정도는 물리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활이 힘들었어요. 또 그렇게 2년...... 어느 때부터는 허리가 아프면서 골반이 틀어지더라구요. 통증에 다리 저림 증상까지 더 해갔죠. 삐뜰어진 제 뒷모습을 보고 언니가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땐 물리치료도 효과가 없었어요. 큰일났다싶어 07년 4월 디스크전문 병원을 찾았죠. 디스크 진단을 내리시며 수술할 단계는 아니고 근육치료와 신경치료를 받자고 하셨어요. 한 달간 치료를 끝낸 후 허리가 좀 편해지더 라구요. 그런데 6개월이 지나면서 다시 허리가 아파왔어요. 증상은 급속도로 더 해갔어요. 08년 1월 다시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한약에 침, 교정을 한 달 정도 받았어요. 치료효과는 거의 없고, 통증과 저림, 틀어짐만 더해갔어요. 심지어는 승용차에 탈때에 한쪽 다리는 손으로 들어넣어서 타야했어요. 또한 아이들도 제대로 돌볼 수가 없었어요. 아이들과 맘껏 놀아주고 안아주고, 업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했습니다. 나 자신이 정말 싫었어요...... 08년 2월 이웃에게 경북한의원을 소개 받았어요. 검사결과는 충격적 이었어요. 아직은 젊은 내가 퇴행성 디스크에 목,허리 다 틀어져 있었어요. 5년동안 병을 아주 잘 키웠구나 싶더라구요. 선생님께서 7개월간 치료를 받자고 하시더군요. 헉------ 어떻게 7개월동안 치료를 받으러 다닐까 병원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걱정부터 앞섰죠. 사실 약간의 의심도 있었구요........ㅎㅎ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치료를 받아보자 결심하고 열심히 다녔어요. 한 달이 지나면서 허리통증도 없어지고 틀어진 몸도 많이 돌아왔어요. 치료의 효과가 눈에 보이니 병원 다니는 것이 즐거웠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다녔구요. 7개월 치료후 MRI촬영을 해서 방사선과에서 비교해보니 수술한것보다 더 깨끗하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7개월이 지난 지금 난 허리가 아프지 않아 행복합니다. 아이들과 걷고, 뛰고, 장난치고 함께 운동 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늘 편하게 대해주시는 이승호 원장님 약간의 농담으로 자상하신 최은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의 친절하신 임현동 원장님 늘 웃음으로 반기시는 “들어오셔”의 송규진 원장님 치료실에서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 하며 친절한 간호사들.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2008년10월 20일 김 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