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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리가 아프신분들 꼭!꼭! 읽어보세요

글쓴이 :민병천

작성일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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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에서 훈련도중 허리를 다쳤는데 부대에서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아서 간단한 치료를 받으며 군복무 후 만기 전역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 일상생활을 하던 중 허리통증이 급격히 심해져서(혼자 식사도 불가능할 정도) 동네 외과를 가서 CT를 찍은 결과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복학을 하려면 약 6개월정도 시간이 있어서 빨리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서울에 디스크전문 병원 예약을 하고 수술 받을 준비를 다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동네 지인의 소개로 경북한의원 소개를 받았고, 한 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처음 왔을 때 본인이 생각하던 일반 한의원과는 차이가 있었고 검사, 치료 장비도 일반 외과 못지 않게 충분히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MRI 를 촬영 했는데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관을 거의 다 막다시피 했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승호 원장님께서 6~8개월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저도 여기서 치료를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처음 두 달 동안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집과 병원거리가 고속도로를 타고 40~50분 거리였고, 이동시에도 앞좌석에 앉아서 좌석을 최대로 뒤로 하고 병원을 다녔습니다. 물리치료, 감압치료, 자극술 치료를 꾸준히(일주일 3번) 받다 보니, 식사하는 것도 편해졌고, 천천히 걷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3개월 정도 되었을 때는 운전면허 학원도 다닐 정도가 되었으며 면허를 딴 후 직접 운전을 하면서 병원을 다닐 정도도 되었습니다. 2010년 2월23일에 처음 병원에 온 후 8월말이 되었을 때는 자유로운 정도는 아니어도 일상생활을 하는데는(학교생활)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시 MRI 를 촬영 했는데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관을 거의 다 막다시피 했던 터진 디스크가 거의 다 흡수가 되어 밀려 들어 갔습니다. 조금더 치료가 필요 했지만 학교가 인천이라 전처럼 병원은 자주 오지는 못하고 한 달에 두 세 번 오면서 치료를 받은 결과 현재 2011년1월3일 지금은 생활이 자유롭습니다. 저는 수술을 안하고 여기 경북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을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수술을 망설이시는 분들은 여기서 치료를 받으시라고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디스크가 수술없이 나아서 행복한 민병천씀 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