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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북한의원(하나로네트워크본원)은 꼭 완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글쓴이 :황은하

작성일 :20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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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저의 허리통증이야기는 시작된다. 2008년 가을 조카를 안아주다 삐끗하면서 허리통증이 시작됐다. 처음엔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물리치료를 했는데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심해져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를 다녔다. 그래도 괜찮아지지 않고 점점 아파만 갔다. 다니던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자고 해서 찍었지만 그다지 심하지 않은, 현대인이라면 어느 정도 다 가지고 있는 정도의 신경 눌림만 있다 고해서 계속 통증을 완화해주는 주사를 맞아가면서 척추교정, 추나를 해주는 곳을 다녔지만. 나아지지는 않고 척추 특히 허리쪽의 뼈가 육안으로 봐도 보일정도로 툭튀어나오고, 상체는 왼쪽으로 하체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주위에서도 걸음이 이상하다는 말을 계속 들어야 했다. 그러던 중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받던 치료도 받지 못하고 1년여가 지나고 출산을 한지 4개월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찌르는 듯 하다 통증과 함께 아예 눕지도 앉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난 안산에 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육아를 면서 치료를 할 수가 없어 친정인 대전으로 내려왔다. 대전의 유명하다는 척추병원과 종합병원을 다니고 신경주사를 맞고, 척추 교정을 하고 보름간을 치료를 해도 통증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예약을 했던 종합병원에서 신경을 마취시키는 주사를 맞고 5시간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 있다가 집에가던중 경북한의원의 디스크치료 문구를 본 기억이 나서 그 날 바로 병원을 찾게 되었다. 처음에 ct를 찍고 사진을 본 원장님께서 MRI도 찍어보자 하셔서 찍고 난 결과를 보니.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내가 보기에도 정상에서한참 벗어나있는 나의 척추사진.. 눈물이 앞섰다. 사진을 본 원장님께서 열심히 해보자하셨다. 사실 허리 통증 때문에 많은 병원을 다녀봤던 나이기에 원장님께서 자신있게 고칠 수 있다.. 라고 확언을 했다면. 의심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 같이 열심히 해보자는 말에 나도 모르게 신뢰가 갔다. 그렇게 치료를 시작하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집중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6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감압치료, 물리치료, 교정치료, 그리고 자극술치료도 며칠은 연이어 했다. 치료를 다닌지 한 달 정도가 지나고 나니 집에서는 누워만 있었던 내가 서서히 앉아있을 수 있게 되었다. 간신히 아이 수유만 할 수 있었는데 아기의 기저귀도 갈아줄 수 있었고,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온 후에는 잠시이긴 하지만 허리도 곧추 세울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아주 서서히 가라앉았다. 처음에 반신반의 했었지만. 점점 통증이 사라지고 나니 이젠 정말 고칠 수 있겠구나 완쾌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더욱 열심히 다녔고 그럴수록 통증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그리 한 달정도 집중치료를 하고 드디어 일주일에 3일 감압치료를 받았다. 그때부터는 앉아서도 아이를 앉아주기가 힘들었던 나였는데 서있는 상태에서도 아이를 잠시나마 앉아 줄 수 있었고 간단하게 아이의 이유식을 차려주는 정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니 그 후부터는 빠른 속도로 통증이 사라지고. 이상하게 휘어있던 척추가 서있는 상태에서는 바로 펼 수 있게 되었다. 좀 편히 걷고 짧은 거리는 뛸 수도 있게 되었다 사실 그 전에는 이젠 다시 뛰는 게 가능할까?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라는 의구심이 든 적이 많았는데 다시 예전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감개무량했다. 12월부터는 집에서 혼자 육아를 하며 2주에 한번 치료를 받으러 다녔고, 좀 힘든날은 허리가 쑤시고 아팠지만 혼자 육아를 하기에도 부리가 없을 정도로 허리의 상태는 좋아졌다. 1년여가 지난 지금은 아이를 앉는 것도, 집안일을 하는 것도 거뜬히 해내고 있다. 물론 아직 빠졌던 디스크가 다 들어가서 완치가 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나의 상황에서 (몸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의 대부분이 허리 질환이 있는것, 또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한 것)는 아주아주 대단히 차도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집에서 대전을 오가면서 시간이 될 때 치료를 받으러 가기 때문에 더딘 것도 있지만.. 경북한의원이라면 꼭 완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허리질병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치료의 방법도 방법이지만 운동이 병행되어야 빠른 시간에 호전될 수 있다고 안다. 원장님께서도 운동방법을 알려주시며 운동을 꼭 해야한다. 많이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 하셨지만.. 사실 고백하잔면 운동을 한번도 제대로 한 적이없다. 핑계일지 모르지만. 내 허리도 아픈 상황에서 육아까지 하면서 운동을 한다는게 독한맘을 먹어야만 가능한데 난 그렇지 못했다. 그런데도 지금 이렇게 좋아지고 완쾌를 눈앞에 두고 있는것은 전부 경북한의원에서의 치료 덕분이다. 1년이 넘는 시간 치료를 받으러 다니면서 원장님께서 인상찡그린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원장님의 그 좋은 기운이 길다면 길었던 나의 허리 치료에 더더욱 힘이 되었다. 그 때, 차를 타고 오며 경북한의원이 눈에 들어온것이 그리고 이승호원장님을 만난것이 나의 복이고 행운이었다. 긴 시간동안 성심을 다해 치료를 해준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2012년 1월10일 황은하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