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네트워크 한의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목 : 송곳으로 뼈를 찌르는듯한 어깨통증이 사라졌다.

글쓴이 :이강우

작성일 :2012-2-6


	[이미지 클릭시 원본이미지 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주신 원장님과, 친절하게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신 의료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목디스크라는 병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고문을 받는 삶의 연속이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몸이 아프니 신경이 날카롭고,언성이 커지고,하는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사무실서 컴퓨터 작업을 하던 중 언제부턴가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오십견인가? 괜한 의심을 해보고 어깨를 돌려보고... 팔운동을 해보고... 목운동을 해보고...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다해본다. 그래도 아픔은 계속되었다. 정형외과를 갔다. CT를 찍었다. 디스크란다. 치료해야한다고한다. 보름동안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다. 병원을 바꿔본다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잘한다는 병원 다돌아다녔다. 수술해야한다고 한다. 겁이 덜컥난다.이러다 인생하직하는거 아녀? 수술은 안하는 게 좋다고 아는 사람들이 그런다. 나도 수술하기는 싫었다. 마침 경북한의원을 소개 받았다. MRI를 찍었다. 원장님이 6개월 체계적인 장기치료를 권했다. 기간도 길고 비용도 컸다. 하지만 지금까지 병원 돌아다닌 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장님의 한약과, 목에다가 놓는 자극술, 감압, 추나요법, 전기침등 디스크를 퇴치하기위한 모든 방법이 다 동원되는 듯 한 느낌이었다. 매일 치료하기 위한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이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언제부턴가 통증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태가 호전되고 있었다. 병원가는 횟수가 나도 모르게 줄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1년 동안 병원을 가지 않았다. 근데, 요즘 업무가 많아 무리를 했더니 어깨가 약간 이상하다. 병원을 다시 찾았다. MRI를 찍어봤다. 디스크는 처음과 다르게 돌출된 부분이 원상태로 돌아가 있었다.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통증이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앞으로도 가끔씩 들러 치료 받으며 지내면 된다고 말씀하신다. 나도 남들과 같이 치료가 잘 될 수 있을까 의심을 했었는데.. 이럴게 치료가 잘 될 줄이야...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고, 성심껏 치료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