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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장 수술하라는 디스크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
글쓴이 :소순진 |
작성일 :20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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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에 갑자기 다리가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왼쪽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심하게 당기고 저려 왔습니다.
처음에는 곧 나아지겠지 하며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아파와서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더니 디스크가 터진 것 같다며 둔산에 있는 모 병원을 소개해주며 당장 수술을 받으라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
수술이라는 소리에 무척 놀란 나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나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수소문해 이고 ‘경북한의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 진료날에 CT사진을 찍고 상태가 심각하다며, 열심히 치료 해보자고 이승호 원장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3일을 오기로 했는데, 점점 더 걷기도 불편하고 아파와서 몇 일 후에 다시 MRI를 찍어보니 디스크가 2㎝가 넘게 흘러 내려 무척 심각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을 해야 하지만 원장 선생님 진료대로 성실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매일 치료를 받으러 다니며 20회의 감압치료와 자극술, 물리치료 덕에 운전도 못하던 내가 신탄진에서 병원까지 운전을 하며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10회씩 2번의 치료를 일주일에 1회씩 하면서 꾸준하게 병원을 다니니 어느새 몸이 개운해지고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7월 23일에 치료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치료를 받고 몇 일전에 다시 MRI를 찍어보니 디스크가 깨끗하게 완치 되었습니다.
영상의학과원장 선생님께서도 기적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아주 완벽하게 치료가 된 것 입니다.
이 모든 일이 꿈만 같았습니다.
수술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디스크를 완벽하게 치료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이승호 원장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2012년 05월 10일 소 순진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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