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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상포진이 화침과 한약으로 쉽게 나았습니다.

글쓴이 :전산옥

작성일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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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주부입니다. 저의 체험담인 대상포진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지난 2012년 8월쯤에 저에게 전혀 알지도 못했던 대상포진이라는 아주 무서운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그 증세는 이러하였습니다 . 처음에는 등, 허리, 옆구리 쪽으로 아주 작은 좁쌀만 한 뾰두라지처럼 빨갛게 생겼습니다. 전 아무 의심 없이 그냥 날씨가 더워서 땀띠가 난 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부위가 가려워서 약국에 가서 피부연고를 사서 발랐습니다. 한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자고나면 물집이 생기고 아프고 가렵고, 따끔거리고 점점 더 심해져 온몸이 몸살 오는 것처럼 힘이 없고, 팔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물집 끝부분이 딱딱해지면서 옷자락에 닿을 때 마다 몸이 오싹해지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서야 피부과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대상포진이라고 왜 빨리 오지 그랬냐고 하면서 많이 아프지요 하시면서 치료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하시면서 완치가 되려면 몇 개월 아니 1년도 걸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포진이 아주 심하면 생명과도 직결 될 수 있다고 하셨고 대상포진이 왜 생기는 거냐고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았더니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성이 저하되면 올수 있는 바이러스라고 하셨습니다. 그날부터 주사와 약물, 연고를 바르면서 치료를 열심히 받았는데 십여 일이 지나도록 차도가 없어 생각 끝에 한의원에 가기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경북한의원에 방문하여 말씀드렸더니, 원장님께서 내가 빨리 고쳐주겠다고 하셨고, 그날부터 바로 치료를 받았는데 벌집 같은 물집에 하나하나 화침을 다 놓아 주셨어요, 저는 꾹참고 침을 맞았는데 아프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하룻밤 지나고 나니 따갑고 찢어지게 아팠던 상처부위가 아프지 않고 바늘로 찌르는 듯 한 오싹함이 싹 사라졌어요. 전 너무 신기했어요. 한 번의 침으로 이렇게 바로 나을 수가 있는지 저 자신도 안 믿겨졌어요. 하루 지나서 한의원에 갔는데 깨끗이 나아야 재발이 없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셔서 그 뒤로도 계속 한의원에 방문하여 화침치료를 몇 차례 받고나서 체질 한약을 한번 복용하고 난 후 그 결과 씻은 듯이 깨끗하게 낫게 되어 원장님께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동안 나를 잠도 못자고 잘 먹지도 못하고 너무 괴롭고 힘들게 했던 그 기억을 두 번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고 떠올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뒤로 잠도 잘 자고 아프지도 않고, 원장님께서 치료해 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 승호 원장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경북한의원은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환자와 치료하는 과정이 친밀하게 느껴져 보기 좋고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경북한의원 원장님들, 간호사님, 그 외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승호 원장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고, 경북한의원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산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