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피부과에서 약도 먹고 바르고, 한의원에 다니며 침도 맞아보고 한약도 먹어보았습니다.
하지만, 피부과 약은 먹으면 낫는 건 약먹을 때 잠시 뿐이고 안 먹으면 또 재발하더군요.
그러면서 병원 약은 점점 독해져 계속 먹고 바를 자신이 없었습니다.
운동이 좋다 하여 운동도 하고 음식도 가려서 먹고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낫지가 않더군요.
갈리진 손을 가리려고 한여름에도 장갑을 끼고 다니고 사람도 잘 안 만났습니다.
거의 포기를 하는 심정으로 경북한의원을 찾았다가 이승호 원장님께서는 6개월 정도는 해야지 나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한약을 1달 먹고 바로 나았습니다.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
병원보다 한의원을 좋아해서 한의원을 다닌 지 20년이 넘었는데... 한의원의 침 치료나 한약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도 제 손이 이렇게 고왔나 싶을 정도로 믿기지가 않네요. 동네방네 소문이라도 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