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 발생 후,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도 소실되지 않고 통증이나 증상이 남아있는 증상을 총괄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만성적인 통증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교통사고 후유증은 X-Ray나 CT 등의 검사에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근막 동통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꾀병으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이후 약 20%정도에서 발생하며, 빠르면 수 일 부터 늦으면 2개월 이상이 지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환자가 제 때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함은 물론,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이후에 적어도 2개월은 기다려보며, X-ray등으로 나타나지 않는 통증이 발생할 때에는 전문한의사와 상담을 하고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사고 시 발생한 어혈(瘀血), 담음(痰飮), 타박(打撲) 낙상(落傷)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혈(瘀血)을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혈이란? 체내에 있는 혈액이 정체된 것으로 경맥에서 이탈된 혈액이 체내에 쌓여있거나 혈액의 운행에 문제가 생겨 경맥이나 장부에서 정체되어 있는 혈액을 모두 포함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혈전장애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고 시 발생한 어혈은 흔히는 통증을 유발하며 야간에 더욱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욱이 어혈은 다양한 병의 원인으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출혈, 종괴, 잇몸병, 피부병, 심혈관 장애, 정신병, 위장병,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담음이란? 인체의 수액대사 중에 생기는 병리적인 산물이며,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병인 중 열에 아홉은 담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脾), 폐,(肺) 신(腎)과 삼초(三焦)가 담음의 생성과 관련된 장부이며 장부에서 생성된 진액이 비정상적으로 이동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증상
근,골격계에 쑤시고 저리거나 냉감이 있는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리적인 장애(놀람, 집중력 저하, 불면증, 화를 잘 냄)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나타납니다.
신체가 무력하고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밤에 심해지며 겨울철에 더 심해집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더 심해집니다.
치료

한방에서도 자동차보험으로 한약, 침구치료, 물리치료, 추나요법, 약침요법등의 전체적인 한방치료를 본인 부담 없이 치료를 받으실 수 있어서 사고 후에 바로 한방병, 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면 교통사고의 아픔도 빨리 해결할 수 있고 후유증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의 교통사고 치료는 주된 원인이 되는 어혈(瘀血)과 담음(痰飮), 타박(打撲), 낙상(落傷)의 치료에 중점을 두어 치료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어혈(瘀血)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치료의 중점이 됩니다.

어혈을 제거하여 통증을 제거하고 경락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신체의 손상을 회복하여 장애를 치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로 행기(行氣), 활혈(活血), 파어(破瘀) 등의 효능을 가지는 약물을 중심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체질별 한약으로 개인별로 맞춤한약을 복용해서 경락의 기혈순환을 조화롭게 합니다.

침구치료로 경락의 소통작용을 도와 어혈을 제거하며, 손상되거나 긴장된 부위를 치료하고 이완시켜주어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부항치료로 정체된 혈을 제거합니다.

온열치료와 약침치료로 기혈순환을 촉진시키고 염증을 제거하여 줍니다.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척추나 근육을 바로 잡아주면 통증이 쉽게 해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