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허리를 삐었다든가 운동 시 삐끗하였다는 현상을 말하며 요추에 직접적인 외상을 받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에서 들다가 허리 연부 조직(근육, 인대 등)에 뚜렷한 손상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갑자기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며,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제한과 통증부위를 살펴 병의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척추의 추간판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인대나 근육이 이완 혹은 파열이 되는 것입니다.

급성 요추 염좌가 만성화 되는 경우가 있으며, 과체중, 직업적으로 좋지 않은 자세, 척추의 선천적 이상 등이 원인이 됩니다. 만성화 될 경우 급성기보다는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나 불규칙적이고 자주 재발되어 허리 부분에 항상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통증의 정도나 부위를 애매하고 막연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운동이나 헛디뎠을 경우, 변형된 발 구조나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면서 삐끗하게 됩니다. 대부분 안쪽으로 젖혀지는 형태로 발생하며 부상 시 발목이 헛도는 느낌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외견상 발목이 약간 붓고 통증이 있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 관절이 완전히 탈구되어 보행이 어렵기도 합니다.

하체가 부실 할 경우나 허리와 골반의 좌우 불균형에 의해서 한쪽으로만 자주 발생하는데 육체적인 활동이 부족한 경우나 비만, 소화기가 허약해 팔다리가 약한 경우, 연로하여 하체가 허약해 체중을 잘 감당하지 못할 경우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등)을 할 때 손목 염좌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염좌가 일어난 손목 부위는 곧 부어 오르고 아파오며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쓰리고 시큰시큰합니다. 손목은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부상이라도 꼭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